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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8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 / 채우정 강말금이 이강산 배현성이 진짜 이강산인 것을 믿게 된 이유 / 소평호수 범인 누구? / 이태만 이성욱 신경철 송재룡 죽였을까?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8화 드라마 결말 리뷰 후기 스포 / 채우정 강말금이 이강산 배현성이 진짜 이강산인 것을 믿게 된 이유 / 소평호수 범인 누구? / 이태만 이성욱 신경철 송재룡 죽였을까?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관련 글입니다.(스포주의)

채우정은 자신의 카페를 나가려는 강산에게 “학생!”하고 부르고 강산은 자신을 학생이라고 부르는 우정에게 “내 이름은 이강산이에요”라고 말해 줍니다.

강산의 이름을 들은 채우정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첫사랑 강산이라고 생각하고 카페 밖으로 나가서 미친듯이 강산을 부릅니다.

하지만 곧 그럴 리가 없다고 정신을 차리고 카페로 돌아 옵니다.

육동주는 자신의 책 사인회장에서 27년 동안 동주를 기다렸다며 덥썩 동주의 손을 잡았던 남자를 만난 이후로 손이 이상한 것을 느낍니다.

정용대는 육동주에게 육동주 어머니 차영숙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귀중품이나 사라진 물건은 하나도 없고 뒤진 흔적만 있어서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차영숙이 도둑이 도망가는 것을 뒤 따라 가서 차량 번호를 외웠다며 용대에게 알려줬는데, 용대가 차량 번호 조회를 해보니 대포차였다 합니다.

정용대는 육동주에게 차영숙의 집에 들어온 도둑이 보통 도둑이 아닌 것 같다며, 혹시 동주의 집필실에 쳐들어왔던 도둑과 같은 사람이 아니냐 묻습니다.

육동주의 집필실에도 도둑이 들었지만 가져간 것은 아무 것도 없었고 뒤진 흔적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현수는 국과수에서 이하늘의 27년 전 사진을 바탕으로 현재 모습을 유추한 사진을 받아 오다가 강산의 전화를 받습니다.

강산은 소평호수에 있었고 박현수에게 지금 만날 수 있냐 물어보지만 박현수는 지금은 다른 일이 있어서 안된다 말합니다.

강산은 박현수에게 자신의 이름은 강산이라고 알려주며, 신원 조회를 부탁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 스포 주의 하세요!

이병만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어요 큰 그림을 파악했다는 오만함을 버리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숨은 그림이 보여요’라는 말을 떠올리며 2년 전 사건을 놓친 것이 없는지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박현수가 들어와서 강재수에게 노명남이 신경철과 전두현을 살해했다는 증거가 있냐고 따집니다.

연쇄 살인범 노명남을 검거했다는 이야기가 경찰서에 파다하다고 말하고 강재수는 그 소문을 자신이 퍼뜨렸다 생각하냐고 물어 봅니다.

옆에 있던 다른 경찰이 그소문은 강재수가 아닌 자신이 퍼뜨렸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강재수의 이름을 팔았다며 강재수와 박현수에게 사과하지만 강재수는 자신에게는 사과할 필요가 없으며 노명남이 범인 맞다고 합니다.

강재수는 노명남이 자작극이더라도, 소평 호수 진실을 밝히려고 변종일을 협박했고 그 사건 목격자 전두현 죽일 동기 성립한다 합니다.

박현수는 노명남도 인권이 있다 말하고, 강재수는 살인자에게는 인권이 없다 합니다.

박현수와 강재수가 싸우는 것을 보고 오팀장이 들어와 뭐하는 것이냐며 화를 냅니다.

오팀장은 노명남을 범인이라고 경찰서 내부에 떠들고 다닌 경찰을 문책하며 입이 왜 이렇게 싸냐고 합니다.

그 때 정용대가 노명남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도착했습니다.

이병만은 노명남에게는 자신이 가보겠다 하지만 오팀장은 노명남이 이병만이랑은 말도 하기 싫다 했다 합니다.

이병만은 노명남에게 확인해 볼 것이 있으니 잠깐만 있다 오겠다 합니다.

노명남은 이병만을 보자마자 나가라고 하고, 이병만은 노명남에게 변종일 아내의 묵주 목걸이 나무 십자가를 보여 주며 뭔지 안지 물어 봅니다.

이병만은 노명남이 이 묵주 목걸이 나무 십자가의 정체를 아는지 확인하러 왔지만 노명남은 이 묵주 목걸이 나무 십자가를 단순한 십자가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병만은 강재수와 오팀장에게 노명남은 전두현 신경철을 죽이지 않았다 말합니다.

최종남에게 육동주를 털어서 엮으라고 하는 이태만

최종남은 변종일의 기소를 막았다 합니다.

최종남은 변종일이 아내와 딸을 골프채로 패는 쓰레기인지는 몰랐다 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최종남은 이태만에게 노명남이 문제라며 27년 전 소평호수 사건을 조작해서 노명남에게 누명 씌운 것 자백하라고 변종일을 협박했으며 협박한 녹취록을 형사들이 모두 들었다 합니다.

이태만은 그것이 무슨 증거라도 되냐 물어봅니다.

녹취록이 기자들 손에 들어가면 27년 전 소평 호수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노명남이 그날 현장에 있었습니다.

이태만은 노명남이 범인이니 당연히 현장에 있었을 것인데 뭐가 문제냐며 최종남부터 그렇게 믿어야 한다 합니다.

이태만은 최종남에게 노명남은 변종일에게 맡기라고 합니다.

이태만은 최종남의 앞길에 걸리적 거리는 것을 미리 치워야 하니 육동주를 털어서 엮어보라 합니다.

이태만은 최종남에게 육동주도 비디오 테이프를 찾고 있으니, 테이프가 발견될 걱정은 하지 말라 합니다.

최종남은 육동주가 그럼 그 소설을 어떻게 쓴 것이냐 합니다.

이태만은 노명남이 변종일을 죽였으면 좋았을 것이라 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이태만은 변종일이 사라졌으면 그 사건의 증인은 이태만, 강혜경, 최종남 뿐일 것이라 합니다.

6개월 전

신경철은 6개월 전 포르투나에 와서 술에 잔뜩 취한 채로 최종남, 이태만, 강혜경에게 자신의 시나리오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내용이 신이 죽었다 소설 내용과 비슷했습니다.

신경철은 그날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며, 최종남 이태만 강혜경에게 우리가 소평호수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고 자신이 시나리오를 써서 족쇄를 승화시킬 것이라 합니다.

신경철은 시나리오를 쓰면 이태만 회사에서 대는 것으로 하자며, 주인공이 이태만이라 합니다.

신경철의 시나리오는 소평 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시나리오 주인공이 이태만이라는 소리는 이태만이 범인이라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날 이태만은 술 취한 신경철에게 한 번만 더 떠들면 신경철을 죽이겠다 말했었습니다.

차영숙 : 배우 소희정

이태만은 최종남에게 문제 없는 자금이니 안심하고 사용하라며 돈 가방을 줍니다.

이태만은 최종남에게 오늘 육동주 사인회에 수상한 놈이 왔었다 말하며 사인회 주변 CCTV를 최종남이 직접 확인해보라 합니다.

육동주는 차영숙에게 아파트로 빨리 이사하라고 합니다.

육동주는 차영숙에게 비디오 테이프는 찾아 봤냐 물어보고 차영주는 그런 것은 없다고 귀찮은 듯이 말합니다.

차영숙은 옛날에 어떤 목사가 그 비디오 테이프를 찾았었다 말합니다.

육찬성이 떠나고 허한 마음에 차영숙이 교회를 열심히 다녔었다 합니다.

그 목사는 육찬성이 보육원 관련 테이프를 찍었다며 그 교회 목사가 테이프를 찾았다 합니다.

그 목사의 교회에서 보육원도 함께 운영했었다 하네요.

육동주는 차영숙에게 육찬성이 교통사고가 난 이유를 묻고 혹시 뺑소니냐고 물어 봅니다.

차영숙은 외진 곳이라 동네 사람들도 잘 다니지 않는 곳에 밤중에 육동주가 그 곳에 갔다 합니다.

그 곳에서 밤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합니다.

뺑소니 범을 찾았냐는 동주의 질문에 영숙은 뺑소니 범은 천벌 받아서 지옥에 갔을 것이라 대답합니다.

노명남과 변하영

육동주는 차영숙의 집에서 직접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 보려 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 차영숙의 집을 뒤지던 동주는 여기 저기 남아 있는 육찬성의 흔적을 발견하고 아버지를 그리워 합니다.

동주는 육찬성의 깨진 손목 시계를 바라 보며 육찬성이 죽던 그날 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강재수는 노명남에게 변하영을 이용하여 대리 복수할 계획을 애초부터 세운 것 아니냐 묻습니다.

노명남은 수갑을 찬 손을 심하게 덜덜 떨고 있네요.

노명남이 출소 후 두 달 뒤에 전두현이 살해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자 노명남이 더 심하게 덜덜 떨며 박현수 형사를 불러 달라 합니다.

노명남은 갑자기 발작 증세를 보이며 강재수는 119를 부릅니다.

변하영은 2년 전부터 노명남이 변하영과 변종일이 사는 집을 지켜보고 있었다 합니다.

주말에 변종일이 술에 취해 낮부터 변종일 아내와 변하영을 때리기 시작했다며 이병만과 박현수에게 폭행 당한 흔적을 보여 줍니다.

변종일은 술만 취하면 늘 그랬고, 변하영은 그날 그렇게 있다가는 죽을 것 같아서 집에서 빠져 나왔는데 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때 갑자기 노명남이 변하영 앞에 나타났고 변하영에게 병원에 가자고 했다 합니다.

그 뒤로 변하영은 힘들 때마다 노명남을 찾아갔고 그 때부터 노명남을 의지해왔다 합니다.

변하영은 노명남과 그런 사이로 지내며, 노명남이 겪은 일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내가 과거에서 온 것이 맞아?

이강산은 육동주가 자신이 과거에서 온 사람인 것을 알면서 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며 동주에게 배신감을 느낍니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동주가 강산이 동주 서점이 있던 자리에 멍하니 서 있는 것을 보고 강산에게 다가가고 강산은 동주를 보자마자 주먹을 날립니다.

강산은 육동주에게 자신이 왜 2022년 이곳에 있는 것인지 말해 달라 합니다.

강산은 동주에게 자신이 과거에서 온 것이 맞냐고 묻고 동주는 차에 일단 타면 강산에게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 말해주겠다 합니다.

강산은 과거로 돌아가겠다 하고 동주는 방법은 있냐 물어 봅니다.

강산은 이곳에 올 때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며 달려 오는 차에 부딪혀 사고를 당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차에 치인 강산이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서 동주의 집필실로 순간 이동했습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강산을 막으려다 동주도 차에 함께 치였기 때문에 동주도 함께 집필실로 순간 이동했습니다.

강혜경 기억 속의 육동주

노명남은 강재수의 응급 조치로 일단 제정신을 차렸습니다.

119가 강재수의 연락을 받고 노명남을 이송하기 위해 도착했습니다.

우정은 강산에게 문자를 보내려고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다 결국 관둡니다.

동주는 강산과 순간 이동을 했다가 원래의 장소에 두고 온 자신의 차를 가지러 다시 돌아왔습니다.

명석은 오늘 포르투나에서 이태만, 이명석, 육동주가 함께 만나기로 한 날인데 동주가 나오지 않자 동주에게 전화를 하지만 동주는 명석의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강혜경은 이명석에게 육동주 아버지가 태강 고등학교 근처에서 서점을 했었기 때문에 육동주가 아주 어릴 때 한번 본 적이 있다 합니다.

강혜경

강혜경은 육동주에 대해 잊고 있었는데 그 서점이 동주 서점이라, 동주의 소설을 보고 육동주에 대한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합니다.

오팀장 강재수 이병만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강산은 자신의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사서 직접 신겨 주던 형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강산은 육찬성이 형에게 곤란한 일이 생겼다며 이제부터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 말했던 것도 기억합니다.

이태만이 보낸 남자는 이강산이 동주의 집필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카메라로 찍습니다.

오팀장은 강재수에게 왜 노명남을 몰아 세웠냐고 하고 노명남은 공황장애 발작이었을 뿐 자신은 몰아세우지 않았다 합니다.

강재수는 오팀장에게 노명남이 알리바이를 대지 못하니 범인이 맞다 합니다.

강재수는 노명남이 범인이 아니라면 알리바이를 대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자꾸 자신에게 2년 전 변종일 집 앞 cctv 확인했냐는 질문만 했다 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오팀장 옆에 같이 서 있다가 그 말을 들은 이병만은 강재수에게 변종일 집 앞 cctv를 확인했냐고 물어보고 강재수는 소평호수 사건과 관련이 있는 줄 몰라서 확인 못했다 합니다.

오팀장은 강재수에게 노병만 담당 형사를 박현수 형사로 바꾸라 합니다.

노명남과 박현수

경찰서 내부에 강재수의 이름을 팔며 노명남이 범인이라고 떠벌리고 다녔던 경찰은 유치장 관리 담당 경찰에게 잠시 쉬고 오라고 한 뒤 유치장 열쇠로 유치장 문을 열고 노명남에게 다가가서 변하영이 노명남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변하영에게 할 말이 없는지 묻습니다.

그 경찰은 노명남이 억울한 것을 알고 있다 말하며, 그래서 공황장애도 생긴 것 아니냐며 잠시 자신과 바람을 쐬러 나가자 합니다.

노명남을 밖으로 데리고 나온 경찰은 육동주의 소설을 왜 박현수 형사에게 신이 죽었다 소설을 보냈냐 물어 봅니다.

노명남은 계속 박현수를 담당 경찰로 원하고, 그 소설도 다른 형사도 아닌 박현수에게 보낸 이유가 있을 것 같다며 이유를 물어 봅니다.

그 경찰은 박현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물어 보며 노명남에게 2년 전 한민우 형사를 만난 적이 있는지 묻습니다.

느낌이 이상한 노명남은 그 경찰에게 다시 경찰서로 들어가자고 하고 그 경찰은 한민우 형사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으며 아까 자꾸 cctv 이야기를 하던데 그 것과도 상관이 있는지 물어 봅니다.

그 경찰은 한민우와 자신이 동기였으며 한민우와 제일 친한 친구 사이였으니 자신에게 모든 이야기를 다 털어놓으라 합니다.

박현수는 그 경찰이 노명남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 대화 중인 것을 보고 도대체 지금 뭘 하는지 묻습니다.

그 경찰은 노명남에게 박현수에게 할 예정이었던 말을 자신에게 말하라고 강요하던 중이었는데 박현수가 때를 맞춰 나타나서 노명남을 경찰서 안으로 데리고 들어 갑니다.

포르투나 뜻 : 운명의 여신

동주는 포르투나에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명석이 동주를 알아보고 뒤에서 동주의 어깨를 잡다가 동주에게 갑자기 폭행을 당합니다.

동주는 뒤에서 누군가 갑자기 자신의 어깨를 붙잡길래 놀라서 그랬다며 사과를 합니다.

이명석은 동주에게 맞아서 코피가 났습니다.

동주는 이태만 회장 경호원에게 자신이 바빠서 포르투나 앞에 차를 급하게 대놓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경호원은 동주에게 차키를 달라고 말하며 자신이 제대로 주차해 놓겠다 합니다.

이태만 회장은 동주에게 동주의 소설 제목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돈이 곧 신인 세상이라 신은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기적의 형제 8회 줄거리 내용

이명석은 이태만에게 동주와는 대학 동창이니 동주에게 말을 편하게 하라 하고 이태만은 동주에게 그렇게 해도 괜찮은지 물어보고 동주는 괜찮다 합니다.

이태만은 오늘 동주를 위해서 90만원 자리 술을 준비했다 말합니다.

이태만은 아까 동주에게 동주 소설 제목이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었고, 동주는 ‘신은 죽었다’가 아니라 ‘신이 죽었다’라고 말합니다.

이태만은 그게 그건데 뭐가 다르냐고 묻고 동주는 신이 죽었다고 외치는 사람은 신이 살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신이 죽었다라는 표현은 일종의 반어법이라고 말해줍니다.

이태만은 동주에게 동주의 소설을 읽는데 자신의 옛친구가 떠올랐다 합니다.

그 친구는 글을 아주 잘 쓰는 친구였고 동주 소설 속 문체가 그 친구와 비슷했다 합니다.

이태만은 그 친구가 소설을 썼다면 육동주 작가처럼 썼을 것이라 생각한다 합니다.

육동주는 이태만에게 문학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말하고 이태만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마지막으로 본 소설이 고등학생 때 읽은 노인과 바다라고 말합니다.

이명석은 그 소설은 아주 명작이라 말하고, 이태만은 다들 그렇게 말하는데 자신은 그소설 속 노인이 답답하고 지루했다 합니다.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도 상대를 봐 가면서 해야 하는데 힘 없는 노인이 상어떼를 상대로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기 때문이라 하네요.

뻔한 결말인데 머리를 써야 하지 않냐며 이태만이라면 상어와 거래를 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필요한 생선 부위만 잘라서 배에 싣고 나머지는 상어 먹잇감으로 던져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합니다.

그러면 노인도 적당히 배부를테고 상어도 만족할테니 해피엔딩이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은 육동주는 이태만에게 노인에게는 100cm의 뼈가 남았고, 거대한 뼈만 보고도 사람들은 그날 밤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100cm라는 거대한 뼈를 보고 사람들은 상어떼의 공격이 얼마나 집요하고 잔인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노인이 굴복하지 않고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 그 뼈가 증명하고 있고 노인이 패배하지 않았다는 일종의 증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이태만은 육동주가 세상을 너무 순진하게 보는 나이브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이태만은 사람들은 하지 말라면 꼭 하고 열어보지 말라는 문은 꼭 열어보고 돌아보지 말라고 하면 꼭 돌아본다 말합니다.

새드 엔딩

이태만은 그래서 사람들은 결국 ‘sad ending’이 된다고 하면서 동주를 쳐다 봅니다.

이강산은 우정의 카페에 밤늦게 찾아옵니다.

카페 문이 잠겨 있었고 그냥 돌아가려는 강산의 뒤에 채우정이 서 있었습니다.

강산은 채우정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아서 왔다고 하고 채우정은 핸드폰을 카페 안에 두고왔다며 가지러 왔다고 합니다.

이강산은 채우정에게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낮에 했던 말이 모두 사실이라 말합니다.

이강산에게 교통사고가 났고 깨어났을 때는 2022년에 와 있었으며 사고 당시와 처음 우정을 병원에서 마주쳤을 때는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여서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 몰랐다 합니다.

채우정은 일단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말을 하자고 하고, 강산은 우정에게 “하늘이 형 소식 알고 있어?”라고 반말로 물어 봅닏.

그 말을 들은 우정은 깜짝 놀랍니다.

이강산은 우정에게 자신이 이곳으로 오기 전에 하늘이 형이 실종되지 않았냐며 그 뒤로 하늘이 형이 우정을 찾아오지 않았냐고 물어 봅니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 8회 결말

이강산은 채우정에게 형을 찾아야 한다고 하며, 27년동안 형이 강산을 찾아왔을 것이라 말합니다.

채우정은 이강산에게 정말 강산이 맞냐고 다시 한번 더 물어 봅니다.

이강산은 채우정에게 자신이 이강산이고, 밀레니엄에 채우정과 같이 사진 찍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채우정은 오열합니다.

와우 이 장면에서 강말금 씨 연기가 너무 리얼했습니다.

그런 말을 우정에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 이강산이 맞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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