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 내용 리뷰 드라마 후기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 내용 리뷰 드라마 후기 관련 글입니다.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손잡이에 껌을 붙여 놓은 사람은 313호 홍남복 씨입니다.
엄복순은 다음날 출근하는 윤종우에게 310호 안희중이 방을 뺐다며 이제 에덴 고시원에는 좋은 청년들만 남았다는 소리를 합니다.
윤종우는 빨리 출근을 해야하기도 하고, 에덴 고시원에 멀쩡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엄복순이 저런 말을 하는 것이 황당하고 짜증만 납니다.
출근길에 윤종우는 고시원 건물 앞에서 302호 유기혁(배우:이현욱)을 마주칩니다.
유기혁은 한여름에 검은 긴팔 옷을 입고 있었고 종우는 그런 유기혁에게 덥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유기혁은 묘한 표정으로 웃기만 합니다.
평소에 늘 화가 많은 타입인 윤종우는 유기혁이 대답은 안하고 기분 나쁘게 웃기만 하는 것도 거슬리고 짜증 납니다.
유기혁은 윤종우에게 회사가 어디냐고 묻고 윤종우는 대학로라고 합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 내용 리뷰 드라마 후기 : 소정화 순경
소정화 순경(배우: 안은진)은 한 달 사이에 길 고양이가 13마리나 살해 당한 것을 확인하고 이건 뭔가 있다 생각합니다.
윤종우는 첫 출근한 회사에 도착하고 회사 문 앞에서 박병민(배우:김한종)실장을 만나는데, 박실장은 인턴이 새로 온다는 이야기 못 들었다며 종우에게 까칠하게 구네요.
회사 대표인 신재호(배우:차래형)은 회사 사람들에게 종우를 똑똑한 대학 후배라고 소개합니다.
재호는 종우에게 어제 종우가 119에 신고했던 사람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술 먹다가 그정로고 심하게 싸움이 붙은 것이라 했습니다.
만약 종우가 119에 신고하지 않았으면 그날 사망했을 것이라 하네요.
재호는 종우에게도 평소에 화가 많은 타입이니 조심하라는 조언을 합니다.
310호 안희중씨는 고시원 사람들에게 맞아 죽는 악몽을 꾸다가 깼는데 또 4층에서 소리가 들려서 직접 4층에 올라가봅니다.
안희중 씨는 4층에서 피범벅이 되어 살해당한 외국인 시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안희중 씨가 서 있는 뒤쪽 방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안희중씨의 뒤통수를 때려버립니다.
소정화 순경은 길고양이 살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9688 차번호 차 주인에게 차 블랙박스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한 소순경은 에덴 고시원 306호 변득종의 모습을 블랙박스에서 발견하죠.
변득종에 대해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보고 다니던 소순경은 변득종이 에덴고시원 주민이라는 것까지 알아냅니다.
소순경은 에덴 고시원 근처 문방구 주인에게 변득종이 문방구 단골이라는 것도 알아내고 드디어 에덴 고시원에 직접 찾아갑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2회 줄거리 결말 내용 리뷰 드라마 후기 : 경찰이 여기 무슨일이세요?
엄복순(배우:이정은)은 소정화 순경(배우:안은진)이 언덕 꼭대기 고시원까지 온 것을 보고 신기해 합니다.
소순경은 변득종을 찾아왔다며 변득종의 사진을 엄복순에게 보여줍니다.
엄복순은 306호에 사는 사람이 맞고 사람은 착한데 머리를 다쳤다 대답합니다.
종우 회사 디자이너인 손유정(배우:오혜원)은 박병민 실장이 선물해준 실내화 슬리퍼를 보더니 종우에게 더 잘 어울린다며 종우에게 가지라고 줍니다.
신재호(배우:차래형)은 손유정이 종우에게 호의적인 것을 보고 유정에게 종우는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해주네요.
소정화 순경은 변득종을 파출소로 데려와서 동물보호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소정화는 변득종에게 이렇게 많은 길고양이를 죽이고 다니면 어떡하냐고 13마리나 죽이셨다고 말하지만 변득종은 뜬금없이 13마리가 아니라 1마리라는 말을 하네요.
변득종은 진범을 알고 있는 것 같네요.
게다가 변득종은 자신은 길고양이를 해치지 않고 예뻐해준 것이라고도 합니다.
지구대 경찰들은 소정화에게 변득종의 상태도 안좋은데 무슨 조사냐며 그냥 돌려보내라 합니다.
변득종은 파출소에서 순경들에게 장난감 총을 쏘거나 파출소 간식 바구니에서 사탕을 가져가기도 하는 등 문제 행동을 계속 하네요.
소정화는 결국 변득종을 돌려보냅니다.
소정화는 파출소에 붙어있는 실종 전단지들을 보다가 이들이 모두 에덴고시원 근처에서 실종된 외국인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죠.
파출소에 붙어 있던 전단지 중 하나는 얼마전 310호가 4층에서 발견한 피범벅 시체였습니다.
도대체 에덴 고시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310호는 4층에 결박되어 묶여 있었습니다.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 형제들이 얼마전 310호가 변득종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310호의 손목을 자르겠다 협박하며 놀리고 있습니다.
변득수는 변득종이 파출소에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게 걸리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 아저씨’에게 걸리지 말라고 하네요.
그 아저씨는 또 누구일까요?
타인은 지옥이다 : 인턴 윤종우
회사에서는 종우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종우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기가 민망해서 박실장에게 시키실 일이 없냐고 묻고 박실장은 종우에게 커피나 한잔 타오라고 합니다.
박실장은 종우에게 보도자료를 하나 작성해보라고 하고, 손유정 디자이너는 앞으로 회사에 걸려오는 전화를 종우 앞으로 착신 전환 해놓겠다 말합니다.
그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박실장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종우는 박실장이 손유정 디자이너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챕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 치과의사 서문조
서문조는 어린 아이에게도 친절한 치과 의사입니다.
서문조는 ‘보고 싶어서요. 일 마치고 바로 갈게요’라고 누군가와 통화를 합니다.
종우네 회사는 오늘 회식이 있습니다.
종우는 회사에서 인기가 좋고 종우 여자 친구 지은은 회사에서 과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종우는 지은에게 오늘 회식이라 못 만날 것 같다는 카톡을 보내고 어차피 지은도 오늘 야근이라 만나지 못합니다.
종우는 식당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연인들을 보며 지은이가 보고 싶습니다.
회식 자리에서 손유정 디자이너와 다른 직원들은 종우에게 계속 호감을 보이고 박실장은 인기 많은 종우가 짜증 납니다.
신재호는 종우에게 작가 때려치라는 소리를 회식자리에서 계속 하고, 종우는 재호가 거슬립니다.
다들 술에 취해서 돌아가고 박실장, 손유정 디자이너, 종우만 2차에 가려고 하는데 종우가 먼저 들어가겠다 합니다.
박실장은 손유정과 단둘이 술을 마시고 싶었는데 손유정은 종우가 가버리니 자신도 집에 간다고 합니다.
박실장은 이번에도 종우에게 짜증이 나고, 손유정이 집에 간 뒤에 종우에게 회사대표랑 친한 사이라고 나대지 말라고 열등감을 드러냅니다.
변득종 변득수 쌍둥이들은 여전히 310호를 묶어 놓고 4층에 감금해 놓았네요.
310호는 구사일생으로 자신의 몸에 묶여 있는 밧줄들을 끊어내고 차형사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차형사와 통화 중에 전화가 끊겨버리네요. 차형사는 310호가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망치려는 310호를 302호 유기혁이 망치로 때려서 기절시킵니다.
유기혁은 변득종에게 310호를 잘 지키라고 하지 않았냐 경고합니다.
변득종은 배가 고파서 그랬다며, 잘못했다 말하며 스스로 자신의 뺨을 때립니다.
유기혁은 변득종이 먹던 뜨거운 라면 냄비를 변득종의 머리에 씌워 버립니다.
소정화 순경은 서문조의 치과에 야간 진료를 받으러 왔고 서문조는 오늘 야간 진료 해주는 의사는 서문조보다 아프지 않게 치료해주는 의사라고 말하며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약속이 있어 자신은 가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문조는 데이트를 하러 가는 것이 아니고 드라마 스토리에서 아주 중요한 ‘어떤 짓’을 하러 가는 길이랍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303호 윤종우
퇴근한 종우에게 고시원 사장 엄복순은 계란을 삶아주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복순은 종우가 계란 삶은 것이 싫다고 하니 계란 후라이를 해주겠다는 말도 하네요.
종우는 고시원 계란 상태를 알고 있기 때문에 복순의 저런 말이 짜증이 납니다.
심지어 복순은 종우가 속이 좋지 않다고 하니 손을 따주겠다는 소리까지 하네요.
종우는 에덴 고시원에서 지낸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곳에서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종우는 예전에 303호에 거주하던 입주민이 사용하던 다이어리에 ‘죽어죽어죽어’라는 글씨가 써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전에 303호에 살던 사람이 자살 했다더니, 그 사람이 쓴 것 같다는 생각에 종우는 괜히 불길해서 맥주를 마시며 잊어버리려 합니다.
퇴근 후에 회사로 걸려오는 업무 전화가 종우의 핸드폰으로 걸려 옵니다.
종우는 퇴근 했는데 업무 관련 전화를 받는 것이 짜증이 납니다.
310호의 전화를 받은 차형사는 에덴 고시원에 왔습니다.
엄복순은 차형사에게 310호에 사는 사람이 맞고, 이사람이 고시원비도 하나도 안내고 모습을 감췄다 합니다.
엄복순은 차형사에게 310호가 306호 남자를 때렸다고 말해줍니다.
차형사는 고시원에서 나오다가 윤종우와 마주칩니다.
윤종우에게 310호 남자 사진을 보여주며 아냐고 묻습니다.
차형사는 윤종우에게 310호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본 적이 없냐 묻습니다.
차형사는 윤종우에게 310호 남자가 지명 수배자인데, 오늘 차형사에게 전화를 해서 살려달라는 전화를 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차형사와 윤종우의 대화를 누군가가 숨어서 지켜보고 있네요?
엄복순은 윤종우에게 온 택배를 전해줍니다.
윤종우의 택배를 313호 남자가 자신의 택배인 줄 알고 뜯어본 흔적이 있었고 윤종우는 313호 남자가 짜증이 납니다.
윤종우는 313호 남자가 정상이 아닌 사람인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자신이 참기로 하고 넘어 갑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2회 결말 : 연쇄 살인범 서문조의 등장
윤종우의 택배는 수리한 노트북인데, 택배 상자에서 꺼낸 노트북이 켜져 있네요.
윤종우는 313호 남자가 자신의 노트북을 만진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310호 남자를 찾아온 차형사는 302호 남자에게 차안에서 살해당합니다.
종우는 기분이 이상해서 고시원 밖으로 나와서 차형사를 다시 찾으러 왔지만 차형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형사를 죽인 302호 남자는 차형사에게 차형사 때문에 자신이 할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서문조는 케이크를 사서 어딘가로 가던 중에 302호 유기혁 씨와 차형사가 몸싸움 중인 자동차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보고 차 근처로 다가갑니다.
서문조는 차 문을 열고, 차형사가 결국 사망하여 자동차 문 밖으로 차형사 시체가 튀어 나옵니다.
서문조는 유기혁씨의 목에 마취 주사를 놓습니다.
서문조가 들고 있던 케이크 상자에는 케이크가 아닌 마취 주사들이 잔뜩 들어 있었네요.
서문조는 유기혁씨에게 “아저씨는 역시 실패작이었어요. 나는 예술을 하는 거예요. 그냥 살인이 아니라. 그러게. 왜 내 허락도 없이 이런짓을 했어? 우리 규칙이 있는데? 그동안 수고했어. 자기야.”라며 유기혁씨의 목을 조르네요.
서문조는 에덴 고시원 304호 입주민이었습니다.
종우는 애인 지은에게 여기 사람들이 다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지은은 종우가 예민한 것 같다고만 합니다.
서문조는 옥상에 있는 종우에게 말을 걸며 “자기도 나랑 같은 종류의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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