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 잘 보내기 위해서는 임시 보호자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구조한 길고양이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 주는 일은 힘들지만 고양이가 좋은 집에 입양 가서 잘 지내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을 잘 가기 위해서는 임시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묘연을 찾아주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구조한 길고양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고 계시는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 보내기 : SNS 활용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 잘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SNS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조한 고양이의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실 때는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올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러 오기 때문입니다.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 잘 보내는 방법 중에는 트위터도 있습니다.
트위터는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SNS입니다.
트위터의 리트윗 기능으로 구조한 길고양이나 유기묘의 사연을 널리 퍼뜨릴 수 있습니다.
SNS뿐만 아니라 포인핸드나 ‘고양이여서 다행이야’ 라는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리시는 것도 임시 보호 중인 고양이 입양 잘 보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여서 다행이야’ 라는 네이버 카페를 줄여서 고다 카페 라고 합니다. 이곳은 국내 고양이 반려인들과 고양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모여 있는 카페로 각종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나 고다 카페에 글을 올리실 때 매일매일 최대한 자주 올려 주셔야 합니다.
인터넷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고양이 입양 홍보글이 올라 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묘 길고양이나 유기묘의 경우 입양을 보내시려면 1달 동안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인터넷 곳곳에 100개 정도 글을 올리셔야 입양자가 나타납니다.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입양 책임비
입양 책임비 없이 무료로 입양 보내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반대로 본인이 유기묘나 구조 길고양이를 입양하게 될 때에도 무료로 길고양이나 유기묘를 입양 보내는 사람에게 입양 하는 것은 추천하지않습니다.
입양 책임비는 말 그대로 입양 책임비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입양 후 입양 가정에서 잘 지내게 되면 다시 입양자에게 되돌려줍니다.
종종 입양자님들 중에서는 입양 책임비를 돌려 받지 않고 유기묘 보호소에 기부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SNS로 입양 예정자를 찾으신 뒤에는 입양 예정자와 직접 만나서 서로 신분 확인을 한 뒤에 입양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입양 계약서는 고다 카페의 입양 계약서 양식을 널리 사용합니다.
유기묘와 길고양이 입양 절차는 까다로워야 합니다.
한국은 동물권 인식이 형편 없고 관련 법과 제도 역시 허술합니다.
비영리 동물권 단체나 개인 구조자들이 고양이를 구조하여 입양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선의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봉사 활동 같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최소한의 절차가 까다롭게 관습으로 정착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