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왕 재밌나요? 1회 내용 1화 줄거리 결말 리뷰 후기 / 더글로리 같은 학폭 드라마 추천
돼지의왕 1회 내용 1화 줄거리 관련 글입니다.(스포주의)
강진아(배우:채정안)는 늦은 밤 사건 현장에 왔습니다.
거실에 여자가 죽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약이 잔뜩 있었습니다.
토사물도 잔뜩 있었습니다. 살인자의 심리학 책이 펴져 있네요.
집 안에는 해부학,법의학 관련 서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몸싸움의 흔적이 있고 여자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진아는 진해수(배우:정의제)에게 남편 신원 확인을 해보라고 합니다.
창문에는 ‘정종석 형사님께. 종석아 오랜만이다.나 황경민이야. 잘 지내지?’라는 빨간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형사(경위) 정종석 (배우:김성규)
노란 옷을 입은 남자가 정종석을 창고 같은 곳에서 격하게 때리고 있습니다.
종석은 자신이 맞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종석은 절대 자신의 얼굴은 나오지 않도록 촬영하라고 하네요.
사건 피해자에게 청부 폭력을 지시한 사람을 찾기 위한 작전이라고 합니다.
종석은 노란 옷을 입은 남자에게 자신이 맞고 있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라고 합니다.
종석은 광수대 에이스입니다.
진아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입주자 명단을 살펴보고 입주자 명단에서 황경민을 찾아냈습니다.
작전 중인 종석에게 진아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종석은 인터넷 인증샷을 본 도그박에게 연락이 오면 노란 옷을 입은 남자에게 무조건 만나라고 합니다.
예상대로 도그박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도그박은 노란 옷을 입은 남자에게 경찰이랑 같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더니 채팅방에서 나가버리네요.
작전이 실패하자 종석은 노란 옷을 입은 남자를 불법체류물 소지죄로 잡아 넣으라고 합니다.
노란 옷을 입은 남자는 차를 타고 도망가 버리네요.
하지만 종석이 포크레인을 끌고 와서 노란 옷을 입은 남자가 탄 차를 포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버립니다.
황경민 정종석
진아는 종석과 경민에 대해 조사를 해봅니다.
같은 해에 종석은 전학을 갔고 경민은 자퇴를 했습니다.
진아는 종석에게 늦은 밤이지만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합니다.
진아는 종석의 집에 갑자기 들어오고 종석은 아무리 급해도 늦은 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이렇게 들어오는 것은 좀 아니지 않냐 합니다.
진아는 종석에게 갑자기 황경민을 아냐고 묻습니다.
진아 관할 구역에서 부부 동반 자살 시도가 있었는데 죽은 여자 남편이 황경민이라고 합니다.
황경민은 자살 실패 후 바로 도주했습니다.
황경민은 중학교 이후로 정종석과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 합니다. 20년 전이라고 합니다.
황경민 아내 이름은 박민주, 나이는 황경민과 동갑이라고 합니다.
진아는 종석에게 황경민 거실 창문에 써진 붉은 글씨를 종석에게 보여줍니다.
진아는 이것이 황경민의 서명 같다 합니다.
연쇄 살인범들이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현장에 남기는 것을 서명이라고 부릅니다.
자살로 위장한 타살
진아는 죽은 아내 목에 액흔이 있었고, 황경민이 아내를 죽여놓고 자살로 위장하거나 위력에 의한 강제 자살 같다 합니다.
현장에 몸싸움을 한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진아는 황경민이 정종석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석은 황경민이 자신이 형사인 것을 어떻게 알았을지 궁금해 합니다.
진아는 8시간 후면 박민주 부검 결과가 나온다 합니다.
황경민은 차 안에서 결혼 반지를 뺍니다.
부검 결과 박민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심정지라고 합니다.
몸에서 졸피뎀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되어 전형적인 자살 사건과 흡사하다 합니다.
교살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합니다.
위력에 의한 자살로 볼 수는 있다 합니다.
남편이 졸피뎀을 박민주에게 먹이려다 실패하자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종석은 황경민만 죽지 않고 깨어난 것을 보아 황경민이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진아는 진순경에게 황경민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해보라 합니다.
최근 방문한 신경정신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바름 정신 건강 의원
바름 정신 건강 의원 의사 김현정(배우:양소민)은 박민주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합니다.
김현정은 박민주의 친구였습니다.
김현정은 민주의 부탁으로 경민 진료도 했다 합니다.
김현정이 황경민을 진료하기 시작한 것이 5년 전이었다 합니다.
당시 황경민은 트라우마로 우울증 증세가 심했다 합니다.
황경민은 어릴 때부터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었다 합니다.
황경민의 가족
황경민의 아버지는 가정폭력과 폭언으로 황경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이자 막장 부모입니다.
경민과 민주는 서로 엄청 사랑했고, 어머니 김선희와 박민주의 사이도 좋았습니다.
민주는 경민을 낫게 해주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덕분에 경민의 약 복용량도 많이 줄었다 합니다.
게다가 가정폭력 가해자인 경민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경민의 상태는 더욱 많이 호전되고 있었다 하네요.
하지만 1년 전 그 일이 있은 뒤 경민의 상태가 다시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경민은 민주가 본가 지하실 창고에 보관 중인 경민의 어린 시절 앨범을 꺼내 보는 것을 보고 매우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지하실 창고에는 돼지 가면도 있네요. 그런데 돼지 가면을 본 경민이 기겁하며 놀랍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본가 지하실 창고에서 황경민이 본 그 돼지 가면 때문에 경민의 트라우마 증세가 다시 급격하게 나빠졌고 김현정은 자신이 집중 치료를 했어야 했다며 민주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박민주는 왜 죽었을까?
김현정은 황경민에게 처방해 준 다른 약에도 수면 유도 성분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 경민에게 졸피뎀 처방을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현정은 최근에 경민이 아닌 민주에게는 졸피뎀 처방을 해준 적은 있다 합니다.
정아는 박민주가 사건 현장에서 천장을 보고 죽어있었는데 시반이 등이 아니라 가슴 위에 있었던 것이 의아합니다.
진순경이 조사 결과 박민주가 죽기 이틀 전에 신경 정신과만 모두 다섯 군데를 들렀다 합니다.
그 다섯 군데에서 모두 졸피뎀을 처방 받았다 합니다.
박민주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집근처 마트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종석과 경민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오네요.
종석과 경민은 오락실에서 게임 후 같이 떡볶이를 먹습니다.
종석이 경민에게 떡볶이를 사주고 경민은 종석의 방학 숙제를 대신 해주겠다 합니다.
종석과 함께 길을 걷던 경민 앞에 갑자기 어떤 두 남자 학생이 등장하자 경민은 종석에게 먼저 집에 가겠다며 급히 자리를 벗어납니다.
그 남학생들은 다음 날 학교에서도 경민에게 포주saekki라고 부르며 화장실까지 따라와 경민을 괴롭힙니다.
드라마 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경민은 공중 화장실에서 옷을 전부 새로 갈아 입었고 종석과 진아는 민주가 죽기 전 방문한 마트를 알아내고 찾아갑니다.
민주는 죽기 전 마트에서 번개탄을 샀습니다.
진실
민주는 1년 전 경민의 본가에 함께 갔을 때 경민이 경민 본가 지하 창고에서 환영을 보는 것을 목격했던 것입니다.
민주는 경민이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챘고 경민의 복수를 막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경민의 복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민주가 경민의 물에 약을 탔습니다.
신석 중학교 경민의 같은 반 학생들은 경민의 아버지가 유흥업소 사장이라는 이유로 경민을 포주라고 부르며 괴롭혔습니다.
같은 반 학생들은 경민에게 바지를 벗고 자신들 앞에서 DDAL을 쳐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에서 경민을 성희롱한 경민의 같은반 학생들 이름은 강민, 안정희입니다.
경민이 거부하며 도망치려고 하자 도망치는 경민을 다시 붙잡아와서 기어코 그걸 하도록 했습니다.
경민은 자신에게 그런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겨준 중학교 시절 같은반 학생들에게 엄청난 복수를 할 계획이었고 그것을 알게 된 아내 민주는 경민과의 동반 자살을 계획한 것입니다.
다량의 정신과 약물에 이미 내성이 생긴 경민이 먼저 깨어났고, 민주를 살리기 위해 심폐 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민주는 사망했습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은 경민은 어린 시절 폭력 가해자인 안정희가 성인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드림 카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안정희는 카센터 남자 직원에게도 어린 시절 경민에게 했던 것과 비슷한 성희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경민은 주머니에서 칼을 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