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5 가구 중 1 가구는 반려 동물을 키운다고 합니다.

반려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팸족의 시대입니다.

애완 동물이라는 명칭도 장난감을 의미하는 의미라는 이유로 반려 동물이라고 고쳐 부르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

반려 가구가 늘어나는 첫 번째 이유는 청년 세대의 취업 연령 증가입니다.

학업 상의 이유로 혼자 사는 청년 세대가 늘어나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게 되었고 이런 1인 가구들이 반려 동물을 키우기 시작 했습니다.

중년의 경우 이혼 비율과 별거 비율이 높아지면서 1인 가구가 되어 버린 중년 층들은 반려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노년층의 경우 역시 평균 수명이 늘어나 배우자를 먼저 떠나 보내고 혼자 살게 되면서 반려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자유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젊은 세대의 경우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 주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반려 동물과 가족처럼사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반려견 가구는 예전에도 많았지만 최근 들어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들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원룸이나 오피스텔에는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더 적합했기 때문입니다.

반려묘는 반려견에 비해 1인 가구나 월세 가구에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고양이와 사람과의 관계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밀접하고 강아지보다는 좁은 공간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반려 동물의 체온은 사람보다 1~2도 가량 높아서 안고 있으면 반려인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반려 동물이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펫 팸족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해서 반려 동물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려 동물이 반려인의 집에서 함께 사는데 필요한 각종 용품에 대한 구매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펫 팸족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 문제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키우던 반려 동물을 버리는 동물 유기 문제입니다.

외로워서 데리고 왔는데 키우다 보니 키울 능력이 더 이상 없어서 물건처럼 손 쉽게 내다 버리는 것입니다.

반려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가족입니다.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구매하는 물건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살게 될 가족을 입양하는 것입니다.

반려 동물에게 반려인이 세상의 전부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키우던 반려 동물을 물건처럼 내다 버릴 수 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내가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변함 없이 내 곁에서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가 반려 동물입니다.

반려 동물과 함께 살겠다는 결심은 강한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